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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일본영화를 싫어합니다.
특유의 과장된 표현과 억지교훈전달이 뻔한 패턴을 만들어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영화를 봐야할떄가 있습니다. 네 그렇죠 ㅎㅎ
이 취향을 감안하고 평을 읽어주세요. 제가 단점으로 쓴게 다른분께는 장점이될수도 있으니까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는 일본의 라이트노벨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고어가 아닌 하이틴로맨스? 같은겁니다.
이걸 멜로라기에도 그렇고 개연성따위없는 뜬금없는 전개가 뭐 어떠냐는 식으로 지나가기때문에
스토리를 중시하시는 분들께는 상당히 추천하기 힘든 영화라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입소문이나 평이 괜찮게 나고있는 이유는,
순간순간의 상황, 대사들이 어떤 감성을 자극하는 부분이 꽤 있는것 같아요.
제 기준엔 전혀 슬프지 않았는데 관람중간부터 훌쩍거리는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같이 관람하신분이 그러는분이 아닌데 포스터를 챙겨가고 포토티켓을 만들고 하시더군요. 괜찮았나봅니다.
큰 기대마시고 잔잔하게 슬픈? 하이틴로맨스일까 멜로일까 하는 그런영화를 보실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영화보는내내 어릴적 보던 비주얼노블이라는 장르가 쭉 생각나는 그런영화였어요.
배경음도 딱 그런쪽이기도 하구요.
남자끼리는 거르시고, 가족도 그닥, 소개팅/연인에게는 쏘쏘, 여자끼리는 재밋을만한 그런영화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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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잘 지은거 같아요...뻔한 멜로 제목이었으면 관심 끌기 어려웠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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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원작 작가의 의도도 일단 관심부터 받자고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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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혼자 보고 왔는데 아주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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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일본풍 로맨스믈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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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고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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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영화가 아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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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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