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이라서 주타켓이 되는건가요!?ㅠㅠ..그냥 무조건 허허 웃어야 되는건가요!?

지렸으면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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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0-06 20:58:15
조회: 976  /  추천: 5  /  반대: 0  /  댓글: [ 10 ]

부모님,가족들..저볼때마다....그냥 지적질입니다.잔소리합니다.

(물론 직장생활하고 독립하고,혼자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화가 없습니다.지적질,잔소리도..솔직히 1~2번이면 모를까..계속 들으면 짜증나잖아요.

 

제가 똑같이 부모님,가족들에게 지적질,잔소리이라도 하면.....어딜 감히?하고..대들어?하고..쌍욕 시전합디다.

 

 

(상황2)

몇년전부터 친척들..취업 준비는 잘 되고? >> 연봉은 많이 올랐고? 애인은?? >> 이제 결혼해 해야지? >> 좋은 소식 없니? >>  집은 샀고? 몇평? 대출은 많아?

 

등 이런 질문부터 하고....맨날..지적질에..잔소리하고..

 

1년에 1~2번 볼까말까하는 친척들한테도 저런 아무런 의미도 없는 질문이나 지적질,잔소리 듣기 싫어서 

 

제가 좀 울컥하면..부모 얼굴봐서라도..니가 참아....이런식으로 나오고..

 

 

직장에 가서도 그냥 쓸데없는 지적질 당하고....참..

 

제 주위에 저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신 분들이 많고..이런일이 자꾸 발생하니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충고도 적당히..어쩌다가 1~2번정도 하면..이해가 될텐데..

 

저도 똑같이 상대방 지적질할려고 하면..니 주제에..?가만히 있어,니가 잘못한거 맞아...니가 뭐라고,니가 잘하면 이러지도 않아,내 자식 같아서 그래,정말 걱정이 되어서 하는 소리니 넌 아가리 닥치고 듣기나 해~이런식으로 나오고..

 

제가 순둥이, 아니면 내성적인 사람이 주타켓이 되는 경우라서 그러는건가요?

 

그냥 무조건 허~허~웃어주니깐 ㅄ으로 보여서 그러는건가요?

 

상대방이 먼저 듣기싫은말 했고 한번쯤 표현해야 하는 것이 맞는건지..

성격 더러워져서 한번 뒤집어 엎어버리는 사람이라면....함부로 못하는걸까요?

 

 

ㅠㅠ

 

 

가족들이나 천척들이나 지인들..대화를..

 

요즘은 취미가 뭐니,즐겨보는 방송은 뭐니,얼굴 좋아보인다 살빠졌다 요즘 연애하나봐 잘생겨졌네, 이런말이나 요새 힘들지?,무슨 운동하냐? 어디 여행가봤냐? 그 영화 봤냐??

 

이런 대화들이 오고가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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