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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비싸네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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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0-06 10:04:56
조회: 2,262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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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인줄 알구
엄마 사드릴까 잠깐 생각했다가
다시보니..
역시 저(me) 따위가 감히 샤넬백을 넘봤구나 하는 생각이..

비싸네요 쪼꼬만한게 600만 이면 책 넣을 만한 크기는 얼마나 될랑가요 ㅠ

추석이라 글리젠이 너무 안되길랴
괜시리 적어봤어요.
다들 잘 쉬고 계신가요..
저는 출근해서 글 적고 있는데
자영업자라 월급루팡이 아닌, 전기세만 갉아먹는 느낌이네요 ㅠ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중고차 한대 값이네요ㅋㅋ

    2 0
작성일

와이프가 얼마전에 자기 평생에 샤넬백 언제 선물로 받아보나 하고 있어서 제가 이야기 했습니다.
다음생에 받으라고.ㅠㅠ비싸더라구요^^;;;

    7 0
작성일

ㅋㅋ 단호박 남편이시군요 ㅋㅋ
근데 이건 샤넬백이 너무했어요 ㅋㅋ

    0 0
작성일

샤넬 많이 비싸죠..
샤넬보다 더 비싼것도 있어요 에르메스...
그래도 한 십몇년전에는 3~4백 정도로 산걸로 아는데
요새는 6~8백이더군요...
저 대학때  매해 샤넬이 가격을 올린다는 기사를 봣엇죠...

    1 0
작성일

60도 제 입장에서는 비싼데 (저희 가족 가방 다 합쳐도 60안될듯 ㅋㅋ) 600이라니... ㄷㄷㄷㄷ;;; 제가 보는 눈이 없어선지 엄청 이뻐보이지도 않는데.... 돈없는데 눈이라도 낮아서 다행이네요 ㅎㅎㅎ

    0 0
작성일

족제비 귀여워용
저는 이렇게 귀여운거나 보며 만족하며 살라구요 ㅋㅋ

    0 0
작성일

어머니들 사드리기엔 루이비통이 괜찮은 것 같아요 200만원 이하로 선택의 폭이 다양하고 태도 나거든요

    0 0
작성일

루..루이비통은... 뭔가 사도 진짜 산 느낌이 안나지 않나요 ㅠㅠ 비싸게 사도 짝 퉁산 느낌.. 저만 그런가요.. ㅋㅋ
200만원이하가 살만한 가격이라는게 참 슬푸네용 ㅋㅋ

    0 0
작성일

엄청 비싸네요 ㅜ.ㅜ 이런걸 취미로 수집하는 사람들은 과연 ㅜ.ㅜ

    0 0
작성일

공유님 캐리어는 루이뷔통일거 같은 느낌..
여권케이스도 뭔가 명품일테고..
공유니깐여.. ㅋㅋ

    0 0
작성일

그래서 방송에서 샤넬백을 소재로 삼는 이유가 비싸기 때문입니다...넘 비싸긴 해요..

    0 0
작성일

전 저 가방보다 현금 6백이 좋겠네요 ㅎㅎㅎ

    2 0
작성일

ㅋㅋ 맞네용
좀만 더 보태면 천만원 되겟어요

    0 0
작성일

비싼데 만져보니 촉감이 좋긴하더라구요
가죽이 넘 부드러웠어요.
그래도 짱 비싸긴합니다.

    1 0
작성일

"짱" 비싸다니
저랑 같은 세대이신가봐요 ㅋㅋ

    0 0
작성일

신행 프랑스가서 샤넬 본점에서 사드렸네요 ㅠㅠ

    0 0
작성일

헐 대박..
그러면 안되요...
다른집 남편들은 어떡하라궁.. ㅠ

    0 0
작성일

왜 사고싶은지 이해가 안되네요.
월급 600 정도 벌면 좀 이해가 될듯도 한데 그 이하인데 저걸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기나.. 세금 생활비 나가는 돈 생각하면..
저걸 사면 그 만큼 노동해야하는데

    0 0
작성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에르메스 버킨백은 경매에서 38만 달러(약 4억2,220만 원)에 낙찰되었죠.

    2 0
작성일

그건 다이아몬드라도 있으니.. ㅠ

    0 0
작성일

6백ㄷㄷ
비싸네요~

    1 0
작성일

그져.. 쬐깐한게..

    1 0
작성일

저는 실용주의자이고 명품 살 돈 없어서 사지도 못하지만
형편되어서 명품을 사는 사람들이 이해안가는건 아닙니다
단순히 가격과 가방디자인만 놓고보면 이해안가는게 사실이죠.
지나치게 높은 가격대에 저런 디자인 비슷한거 흔한데다 뭐하나 특별해보이는게 없거든요.
사실 명품-그 중 주제인 샤넬의 가치는 코코샤넬이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알면 느낄 수 있습니다
세계 1차대전 전의 여성복은 코르셋으로 허리를 쪼으고 엄청나게 화려한 모자 화려한 의상..드레스였어요.
옛날 유럽의 그 화려한 의상들을 요즘 우리가 입는 현대의상으로 탈바꿈 시킨게 샤넬의 공이 큽니다..
코르셋에서 탈출하고 여성의 라인강조.
단순하고 깔끔하고 우아한 모자.
심플한의상에 상반되는 화려한 악세사리 디자인.(현대의 패션에도 적용되는 부분이죠)
최초의 일상복으로만든 블랙원피스.(이전엔 검정드레스는 장례식외엔 입지않았어요)
속옷에만 입던 소재를 외출복에 적용시키고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바지를 여성복에 적용하고
전쟁당시 군인들의 옷을 여자들의 의복에 투영하고 등등...
이전에 사람들이 입던 의복이 샤넬후로 많이 바뀝니다.
 물론 전쟁의 영향으로 사치를 하지않고 검소하게. 활동이 자유로운 옷을 찾게된 시대적 상황을 잘 타기도 했지만요.
뭐 개인사엔 나치의 첩자였단 얘기도 있고 말이많습니다만
그녀의 근현대 의복, 여성의 자유로움에 기여한 공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남자들과 그 중 군인들 위주의 시대에 여성들에게 남자들과 동등한 의상을 만들며
여성들에게 해방감을 준 부분도 있을거구요.
당시사람들이 샤넬의상에 받았을 쇼크는 우리가 애플의 스마트폰을 처음봤을때- 그에 준하거나 그 이상 아닐까요?
샤넬의 의상들은 심플하고 우아하게 만들어진게 특징이구요.
게다가 샤넬의 감각이 얼마나 뛰어나냐면 그 당시 샤넬이 만든 옷과 가방 지금도 디자인 그대로 나오는것들이 있어요.. 체인백이라던가..
지금입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세련됌.
이건 다른 명품 브랜드도 마찬가집니다.
지금봐도 세련되고 들어도 될 법한 가방과 의상들이 수십~100여년전에 디자인된거에요.
그러니 대단하죠...
그 가치를 알고 산다면 저 가격을 줘도 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리지널의 가치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투영된 가격이겠죠.
일전에 디디피에서 샤넬 장소의 정신이라는.전시를.했는데 정말 볼만했습니다.
당시 디디피 전시장을 4개관을 썼는데  전시관임대료로 하루에 억이 드는데 그걸 한달가량 무료로 오픈했어요.
그때 명품회사들의 머니파워를 느꼈죠.
내부도 굉장히 멋있게 파리의 밤거리를 떠올리게 연출해놨고
당시 코코샤넬이 디자인을 어떤식으로 어디에서 영감받아서 제작했는지 알수 있었고
동시대에 샤넬을 주제로한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도 나와있어서 정말 볼만하고 멋있었습니다
최근 루이비통전도 다녀왔는데 샤넬이 정말 최고였어요.
루이비통은 우리 이렇게 트렁크 잘만들었어 멋있지?? 이런느낌이었다면
샤넬은 정말 시대를 아우르고 한 시대를 만드는 디자인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말 그대로 코코샤넬의 정신을 느끼게 해준 전시였고요.
수년이 지나도 안잊혀지네요.
제 생에 최고의 전시중에 하나였습니다.
 저런 비싼 가방 사주는 분들 덕에 제가 무료로 그 멋진 전시를 볼수 있었기에 감사하게 생각해요 ㅋㅋ
하지만 너무 비싸긴하죠.
가격이 너무 비싸서 샤넬의 가치를 모르고 단지 과시용으로 산다면 너무 아까운 부분이죠.

    4 0
작성일

뀨잉 님도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멋진 분이신거 같아요 !!

    0 0
작성일

수익은 전 세계에서 손꼽힐정도로 올리는 시장에서 기부금은 1원이라도 내면 감사할정도로 세금조차 제때 내지 않는 외국계 기업들이죠. 특히나 이탈리아 디자인 기업들이 기부금 인색한데는 신격호 저리가라 할 정도죠. 격이 다름을 강요아닌 강조하면서 책임과 의무는 나몰라라 하는게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국계 명품 브랜드입니다.

    1 0
작성일

저도 그 다큐 봤어욮ㅋㅋ
세금덜낼라구 주식 상장도 안한다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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