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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대나보다하고 참았어요
그 정도로 쿵쿵 소리가 커요
밤 10시 11시 세탁기 돌리길래
이사와서 정리하느라 바빠서 빨래를 이제야
돌리나보다 참았어요
근데 수개월째에요ㅠㅠ
퇴근이 늦는 분인지
밤늦게 부터 (11시 12시)쿵쿵 거리기 시작해서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이렇다보니
경비아저씨 부르기 죄송한 시간이고
밤늦게 모르는 집에 찾아가는 것도 너무 실례일것같고
이웃간에 얼굴 붉히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혹시나 오히려 더 쿵쿵 거릴수도 있구요
제발 자가가 아니길
1년짜리 월세로 들어왔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어느집 현관문 닫히는 소리 쾅 나고
큥큥쿵쿵 거리기 시작할때
얼른 문 열어보면
엘베가 늘 같은 층에 있어요 저희 윗층 ㅠㅠㅠㅠ
관리실에 얘기했는데
맨날 하는 멘트로 안내방송만 한번 하고 끝이고
나아질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ㅠ
오늘도 11시부터 바닥에 턱턱 물건을 막 내려놓기도하고 쿵쿵거리면서 걸어다니더니
드디어 주무시나봐요 잠잠해졌어요
하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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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많이 트러블 겪어 봤는데 저의 경우는 이것저것 먹을 거 갖다주면서 미안하게(?) 하는 방법이 잘 먹히더라고요 먹을 것도 드리고 슬리퍼도 드리고...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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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주신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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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싸우기도 해 봤는데 가장 잘 먹히는 건 역시 햇볕전략? 이었습니다 저도 엄청 싸웠어요 우퍼스피커 같은 것도 해보고 천장도 많이 두드렸지요... 그런데 이것저것 해 보니 결국 사람 감정 자극하는 것보다 좋게 얘기하는 게 잘 먹히더라고요ㅜㅜ 말보다는 편지가 좀 더 감정 다듬기가 쉬우니 아랫분 말씀처럼 편지를 한 번 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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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 겪어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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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정상인(?) 사람이니까 그게 통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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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정상인듯 정상아닌 분들이 많은가봐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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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제정신 조금이라도 박혀 있음 먹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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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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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실 것 같으면 편지를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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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하게 해결이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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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사실 그러고 난 뒤에 두부류로 나뉘더라구요. 조심하는자 막나가는자. 처음부터 먹을거 갖다주고 슬리퍼갖다주면 호구로 보이니 말이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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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정조절이 안될꺼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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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Pay님의 댓글 Samsung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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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법도 X랄 같고, 경찰, 경비실, 관리실 다 안되서... 우퍼 틀고 몇일 여행다녀오기를 몇번 반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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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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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고통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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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잘 해결이 되면 좋을텐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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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층 살다 이사왔는데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올라가보니 남자꼬맹이 둘!!! “저 녀석들 또 뛰고 난리네!!” 하고 맙니다. 몇년만 참고 초딩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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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하러 템플스테이를 다시 한번 다녀와야하나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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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한번도 직접 경험 없으면 이해 못한다죠. 왜 뉴스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살인충동까지 생기는지 밑에층 사는 분들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데 말이죠. 거짓말 1도 안보태고 위층에 혼자 사시는 분이면 소통없는 이웃이라도 나쁜 사람 아니면 정말 축북받은 이웃?일겁니다. 최소한의 층간소음 방지 노력?도 없이 마구닥 다님 정말 아랫집 힘들죠. 똥,오줌,방구소리는 참는다해도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는 진짜 1분 1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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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던곳이 탑층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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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괴롭고 별생각 다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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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관리실에가서 얘기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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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저도 층간소음 때문에 엄청 힘들었는데 그나마 윗집이 개념있어서ㅠㅠ 윗집 이사온다고 리모델링 하면서 3주넘게 공사소음에 시달리고 이사와서도 어른들 쿵쿵 발망치 아이가 다다다다 뛰는소리(아이 동선 다 파악)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관리사무실에 계속연락했어요 그랬더니 얼마지나서 현관문앞에 메모랑 떡이 있더라구요 죄송하다고 저도 아이는 뛸수있는데 어른인 부모가 케어를 부탁드리고 어른또한 발꿈치로 찍는게 심하시니 자제해달라고했더니 많이 나아졌지만 아침부터 낮엔 심해요 그래도 배려한다 생각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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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마다 조금씩 다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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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층 살고 있는데요, 저 역시 2층 분들이 야행성이신가봅니다. 9시까지는 조용하다가 10시가 넘어선다 싶으면 어김없이 쿵쿵 소리가 나구요. 물건 끄는 소리 등등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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