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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 크고나니 엄마손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고...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도 정리하고, 늙어가는건지...슬슬
오는 권태감과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연휴 중 3일을 홀로 템플스테이하러 갑니다.
홀로 떠나는 여행이 처음이라 여기저기 다니는건 쫌 거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갈까말까만 일주일 넘게 고민하다가 결정한건데, 예약까지 하고나니 기대와 설레임이 밀려오며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걱정스럽게 문의했는데 다들 그렇게 오신다며....^^
마음 잘 다스리고 오면 지루한 일상들도 또 새롭고 고맙게 생각될것같고 그러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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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 되실거 같아요.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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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뭔가 두렵기도 하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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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옮길 수있다는게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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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와서 후기 남겨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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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이시네요...아이들도 다 컷으니 이젠 본인의 자아와힐링, 행복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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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감사해요. 가족안에서만 있다가 이젠 나를 찾아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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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도 하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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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 유명한 몇몇 사찰은 명절에 운영을 안하더라구요. 다녀와서 후기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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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정말 황금연휴네요 ㅠㅠ 애둘 아가엄마는 웁니다 ㅠㅠㅠ 잘 쉬시고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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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아들 둘...어디 하룻밤 맡겨보지도 못하고 내내 끌어안고 살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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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저는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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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해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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