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11번가 홈플 마지막 주문을 마치고 한숨 쉬다 왔네요. 몇일동안 주문하느라 진짜 힘들었어요ㅋㅋ

내일 아이들 학교서 마치고 오면 바로 떠날거예요. 

시골집.. 원래 시부모님 사시던 곳인데 두분다 돌아가시고 남편이 물려받아..가끔씩 쉬러 가고 있어요.

섬이고 관광지로 개발중이라 수영장도 있답니다^^

이번엔 저희만 가는게 아니라 동생네랑 오빠,친정부모님도 같이 갈꺼라

준비할게 이만저만 많은게 아니었어요. 이달초부터 부지런히 준비하고 있었다는..

동생네랑 부모님은 4박5일 예정이고..저흰 보름정도 있을 예정이라~

홈플에서 몇일동안 삼겹살 주문한게 8키로 정도이고..등심,목살도 같이 주문한~

등갈비는 수입이지만 평가 좋은걸루 골라서 7키로..

사면서 똥집이랑 껍데기도 ㅎㄷㄷ하게 샀어요. 사람도 먹고 울강쥐들 간식도 만들 예정~ 

아예 건조기를 거기다 놔두고 왔거든요. 

홈플에서 삽결살뿐 아니라 수박이며 포도,닭도 백숙용,닭볶음탕용 기타 등등해서 총 10번 주문 마쳤어요.

내일 젤 처음 배송건으로 다 도착해요.

낼 출발해서 배 선착장앞에 도착하면 택배로 올 아이스박스6개,폭죽박스,생수등등 ㅎㄷㄷ하게 있을 예정!

그나마 다행이랄껀 전부다 CJ택배로 같다는거!

대부분 택배 아저씨들이 선착장에 놔두거나 배시간 맞으면 배에 실어줘요.

선착장 앞에 cctv있어서 놔두고 가도 도난 위험은 없다고 하네요.

섬에 도착하면 정리하는것도 오래 걸릴듯 해요.

다른 사람들은 토요일 도착 예정이라 그사이 청소랑 이불 빨래도 ㅎㄷㄷ하게 해야한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