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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에 인터넷에서 저렴한 구두를 산 뒤, 지난 5월에 정장 한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올해부터 입을 일이 생겨서 몇번 입었었는데, 구두를 제골기로 늘리고 구두끈도 고무끈으로 바꿔도 신고 벗는게 버거웠습니다.
게다가 발바닥도 쿠션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금강상품권을 10만원짜리를 장당 7.5에 구매 한 뒤 백화점에서 리갈 스트레이트팁 구두가 마침 20% 할인하길래 바로 질렀습니다. 실구매가로 약 14만원이 들었네요.
겉촉감은 물론 안에 가죽 촉감까지 기존의 구두보다 훨씬 부드러웠습니다. 신고 벗는 것도 끈으로 묶은 상태라 해도 매우 편합니다.
아, 이래서 구두랑 양복은 직접 보고 사는구나 싶었습니다.
앞으로 구두를 신게 될 일이 많아지면 헤리티지 리갈도 돈 모아서 질러야겠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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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발은 돈을 써야죠. 저는 바레베르데가 편하다고 해서 신세계 본점까지 가서 구매했는데 만족합니다. 에어 없는 운동화보다 편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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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이번에 느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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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티지 리갈 무거운것만 빼면 정말 좋더라구요 각잡혀있는 정장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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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도 무겁지만 불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걸을때 구두 소리가 묵직해서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