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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 에어컨에 많이들 구매하시더군요....
전기료가 적게 나가나요?? 하시더군요...
일단은 전기가 적게 나갑니다...
그냥 컴프레서 ON/OFF 만 하는 정속형과 달리.....
가변형 컴프레서이기때문에
적은전기로
은은한 냉기를 지속적으로 뿜어내기 때문에...
1-2도만 변동이 되어도 움직여 대는 정속형보다 적게 나올수 밖에 없죠....
BUT.... 문제가..
인버터형 에어컨은 설치가 좀 까다롭습니다...
정속형의 경우 설치하면서.. 진공펌프로 진공을 만들어주는게 원칙이긴한데.. 대략 연결하고 그냥 가스밀어서 빼는 퍼지만 해도 충분히 돌아갑니다..
그리고 정속형의 경우... 대략적으로 표준화가 되어 있어서... 기사분들도 손쉽게 하는편이구요..
그런데 인버터형 에어콘의 경우 정속형 마냥 설치하기 힘듭니다..
심지어 진공이나 냉매충전할때에도.. 전자게이지를 써야되고...
삼성의 경우 별도의 서비스 밸브를 써야 되고..
그리고 작은 냉방 용량의 에어컨은.. 인버터가 적어도 3-40만원 이상 비싼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탠드형은... 그나마 에어콘값에 비해서 정속형이랑 차이폭이 좀 작습니다...
일단.. 평소에 누진때문에 1Kwh 라도 아껴야 하거나..
냉방능력이 크게 필요한 거실이나 2-3칸 이상의 방이라면...
인버터를 추천합니다... 넓을수록 원체 전기소모가 많다보니.. 절약폭이 크니까요..
그리고 원래 전기를 많이 써서 누진폭탄이 꽝꽝(500Kwh 이상 쓰는집) 에서는 절약폭이 큽니다.. 1Kwh 라도 아껴야 하니..
그런데 10평이하 벽걸이는... 정속형이랑 심각히 고민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10평이하의 경우 대부분 인버터가 3-40만원 이상 비싼편이죠..
그리고 벽걸이하는 경우 좁은 범위이기도하고
은근 1-2인가구도 많은지라.. 1인가구 같은경우 평소에 200Kwh은 커녕 100Kwh 훨씬 넘게 쓰는 집도 드물더군요..
에어콘은 돌리는 시기가 크게 잡아도 6-9월 정도 입니다...
많이 잡아도 4달...이고.. 집중적으로 돌리는 시기도 7,8월에 한정되어 있죠..
즉 순수하게 전기 절약만의 측면이라면.....
10평 미만은... 적어도 몇년을 돌려야 비싸게 주고산만큼.. 회수를 합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이사로 인한 이전/설치가 발생할경우..
인버터의 경우 최소 25-30만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물론 이거는 최소입니다...
정속형의 경우 대략 비수기에 쇼부 보시면... 20만원 이하로도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인버터의 경우 이전설치는.. 20만원 이하로 충분히 힘듭니다..
조건이 최악일경우 50만원 이상이 들어가는게 인버터인지라 ㅠㅠ..
즉 당장 전기 아낀다에 솔깃해서 인버터 무조건 지르는건 이득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죠..
이사가는거 시점까지 모두 고려하시는게 좋습니다....
결론은
이게 내집이라서... 고장나거나 질려버려서 바꾸지 않는한 이전설치 따위는 없다하면...벽걸이라도 인버터가 충분히 본전을 뽑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콘을 안써도 평소에도 3-400Kwh 훨씬 넘는 가정이라면... 인버터 에어컨을 고려해야 하시구요..
여튼 인버터 에어컨은.... 여러 상황을 보면서 선택을 결정하시라는겁니다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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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인버터에어컨 구입하면 에어컨설명서에 진공작업필수라는 문구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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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고 인버터의 장점은 한번에어컨키면 오래 틀어놓는 곳이 좋지요 그냥 하루에 몇시간 잠깐잠깐 켤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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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글도 좋고 댓글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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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사업장처럼 일정한 온도 유지해야 하는곳 아니면 인버터 별 의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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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도 이렇게 고려해야할게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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