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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의 영어 실력을 폄하하자는건 아니지만,
막 수준높은 영어는 아닌게 뭔가 친근한 영어를 구사하네요.
이번에 칸 국제광고제에서 나영석이 한국의 PD 대표로 어떤 방송 컨텐츠를 만들까하는 주제로 영어 강연했나 봅니다.
맨날 쇼프로 나와서 어리숙한 말투로 '아~ 그것좀 해줘~' 할땐,
'아 그냥 사람이 착해서 연예계에서 발이 엄청 넓은 사람이구나' 라는게 전부였는데,
결국은 창조력에 있어선 (물론 나영석 사단이 한 일이겠지만), 정말 영리한 사람이라는게 팍팍 느껴지네요.
물론 나영석 혼자 한 일도 아니고 방송작가도 열일 한거겠지만,
어떤일을 함에 있어서 인복도 그냥 굴러들어오는게 아니라, 재력,인지력,추진력과 같은 선상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막도 친절히 잘되어 있으니 시간 있을때 한번 보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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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A 끝나자마자 또 B를 들고오고, 그거 종영하자마자 A의 베리에이션, 그거 끝나고 또 바로 C, 또 끝나기가 무섭게 B의 시즌2... 단순히 프로그램 하나를 잘 만드는 게 아니라 큰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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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사단이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도 탁월하고, 또 그만한 브레인이 있다는 소리겠죠.어떤 시리즈건 초반시기에는 꼭 나영석이 직접 참여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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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이 대단한건 예능이 예능인을 벗어나야 확장되는걸 깨달은 첫번째 제작자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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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틀을 깨라... 이건 어느 분야나 진리인거 같네요. 김태호도 한때 나영석 보단 앞서는가 싶었는데, 이젠 나영석 브랜드 가치를 따라올 PD는 없는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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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나 야구경기처럼 팀플이라서 피디가 혼자서 아무리 유능해도 팀플이 안 되면 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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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그 수 많은 인맥이 결국은 그냥 쌓인건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