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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딩크족 카페 눈팅중인데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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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23 23:05:12
조회: 4,072  /  추천: 8  /  반대: 0  /  댓글: 35 ]

본문

 

딩크족으로 살 계획이어서..

 

이미 아이없이 10년 정도 사신 분들 어떻게 사시나 궁금했었거든요

 

 

 

저출산 어쩌고 얘기는 많은데

 

막상 결혼하고 아이 안낳는 부부는 주변에 본 적이 없어서요..

 

 

 

근데 생각보다 비자발적인 딩크족이 많아서 놀랐어요..

 

난임이나 기타 건강 문제로 시험관아기 인공수정 번번이 실패하신 분들 ..

 

더이상 고통받지 말고 그냥 포기하자 이런 마인드.. ;; 

 

 

 

근데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주변 오지랖때문에 고통받는건 다 똑같더라고여 ㅋㅋ

 

양가 부모님들 부터 직장동료, 친구들까지.. 

 

"결혼을 했으면 결실을 만들어야지~~" 

"애 안낳을거면 결혼 왜 했냐?" 라는 소리부터...

 

말끝마다 

 

"넌 애가 없어서 그런지..."

"니가 아직 애를 안 낳아서~ 어쩌고"

 

등등 애없다는 수식어 듣기도 짜증난다고들 해요 .. 

 

남들하고 다르게 살면 불행해보이나...

 

언제쯤이면 우리나라도 

소수의 가치관도 평범하게 존중받을 수 있게될까요 ㅎㅎㅎㅎ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아직까지도 흔하고 평범한 인생주기?를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더군다나 구세대들이요
그리고 난임은 조사결과로는 얼마안되는데 주변에 보면 절반 이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한;

    2 0
작성일

시험관등으로 성공하면 그뒤로는 난임이 아니게 되는걸까요??
저도 주변에 많아요

    0 0
작성일

시험관을 해야되는 거 자체가 난임일 거에요..

    1 0
작성일

난임이니까 시험관을 하는거고 이마저도 안되면 불임이 아닐까싶네요

    1 0
작성일

일단 생리불순을 겪는 사람만 주변에 절반이상인거보면..
난임이 생각보다 많아도 이상하지 않은 거같아요

    0 0
작성일

저는... 공공연하게 '나는 애 안낳을거야'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부모님께도요...;;;;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말예요 ㅎㅎ

    1 0
작성일

그렇게 말하면 한소리 듣지 않나요 ㅋㅋ 그래서 전 걍 입다물고살아요

    0 0
작성일

저런말 듣기시러서 결혼하고. 또 듣기시러서 애낳고..

    1 0
작성일

정작 본인은 행복할지;

    0 0
작성일

dealbada.com

    1 0
작성일

넵.. 저희 부 모님만 봐도 그렇죠 ㅠ

    0 0
작성일

애기가 생기면 애기낳으란 소리 안들을거같죠? ㅜㅜ
둘째는 있어야한다.....로 새로운 레퍼토리 시작

    9 0
작성일

맞아요...
외동의 단점을 열거하며 둘째가 필요하다말하겠죠;;;;

    0 0
작성일

남이 내인생 대신 살아주는거 아닙니다. 소신껏 하세욧!
애 낳으라고 말하는분들에게 니가 키워주면 낳겠다고 하세용.

    3 0
작성일

누가 키워줘도 낳기 싫어요 ㅋㅋ

    0 0
작성일

애가 있으면 새로운 행복이 생기고,
부모님 댁에 애만 모셔다 놔도 효도가 되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 막 해서 알콩달콩 살 때와, 육아를 할 때는 삶의 무게가 많이 다르네요.

    8 0
작성일

효도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애를 통해서 하기엔 저 혼자 살기도 넘 힘드네요 ㅠ

    0 0
작성일

예전에 어디선가 육아비용과 교육비+@ 지원해주면
그때 생각해본다고 했다던 분이 생각나는...
남들과 '다르게'산다는게 '틀리게'사는건 아닌데 말이죠..ㅠ

    1 0
작성일

지금 중고등학생 자녀 있는 분들 얘기들어보면 진짜.. 식겁하겠더라구요;;;

    0 0
작성일

저 아들 셋인데 이제는 딸낳으라 합디다 ㅎㅎ
그냥 무시하고 사는게 답일듯요 ㅠ,ㅜ
(대한민국?)인간의 종특인듯 해요..

    10 0
작성일

종특 .. 공감요 ㅠ
요즘 애 둘만 낳아도 애국자인데
넷째라니....

    0 0
작성일

제 주위에는 자발적으로 안낳고 사는 경우들이 많은 편입니다.
보통 학력이나 생활수준이 높은 경우가 많죠.
경제적인 문제나 불임으로 딩크가 되는 경우는 거의 못 본거 같구요.
지켜본 바로는 일반적으로 아이 있는 가정에 비해 행복하게 잘사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그리고 요즘은 주위에서 그런걸로 이야기 하는 경우 별로 없던데요.
부모님이야 한동안 뭐라 하시지만 보통 5년~10년 정도 지나면 다 포기한다고 하더군요.
전적으로 둘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1 0
작성일

아마 30살 쯤 결혼하면 40살 까지 애 낳으란 소리 들을것 같아요 ㅋㅋ

    0 0
작성일

하여간 한국인 오지랖은...

    2 0
작성일

왜 우리나라에 이런 종특이... 그놈의 정 타령좀 그만했으면 ㅠ

    0 0
작성일

아는분은 결혼 몇년되셧는데 양쪽부모님들 그리고 부부간 아이 계획없이 결혼하는걸로하고 결혼하시고 잘살고 계세요ㅎㅎ 서로간에 더 애틋한거같더라구용ㅋ

    2 0
작성일

양쪽부모님이 오케이했다는거 자체가 엄청나네요 ㅠ

    0 0
작성일

애 안낳으면 편할거 같죠  형제 들이 애키운답시고 경제적으로 메달리고 나 편하자고 애 안낳아봐야 결국 다른대서 헬이옵니다  ㅋㅋㅋ 인생은 더하고빼고 똑똑한척 머리굴려봐야 결국엔 합산은 0이에요

    2 0
작성일

남동생 하나밖에 없는데 결혼 못 할 것 같아서...
조카 생각은 1도 안 해봤네요

    0 0
작성일

제가 지금 미국 거주중인데... 이게 한국만 그런 건 아니에요. 미국도 그래요...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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