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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해서 간 절제 하는 수술이어서 시간이 좀 걸렸는데..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초과되어.. 걱정이 되었는데(피가 마른다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네요 ㅎㄷㄷ)
천만 다행으로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시고
오늘 오전 중에 일반 병실로 옮기실 것 같아요
중환자실은 면회시간이 정해져 있어 밤 중에는 면회도 안되고..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 보호자 대기 할 필요 없다고 해서 어젯밤은 집에 돌아왔는데.. 정신없이 잤어요.. 아마 주말 동안 병실 스트레스로 잠 못 잤던 것과 안도감이 겹쳐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좀 피곤하네요 ㅜ.ㅜ)
마지막으로 중환자실 2번 들어갔었는데(수술직후와 정기 면회시간) 수술 직후에는 의식은 있으시지만 너무 고통스러워 하시고 신음 소리만 내셔서 저도 정신 없었는데.. 정기 면회 시간 되니 그래도 의사 표현 정도는 가능하여 손발 주물러 드리고 나오면서 나이 먹으면서 못해드렸던 '사랑해요' 한마디 하고 나왔네요. 이 단어가 뭐가 그렇게 부끄럽다고 평소에는 입이 안 떨어지던지;; 앞으로는 자주 해야겠어요.
이전 글에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기원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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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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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운 많이 받아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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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이제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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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한 결 줄어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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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빠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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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 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시겠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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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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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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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적어도 몇년은 체력관리와 식사관리에 신경 쓰셔야합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과 가족과 주위분들의 괸심과 사랑이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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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더 많이 챙겨드려야겠어요. 잔소리만 엄청 하는데.. 짜게 드시지 마세요. 야채 많이 드세요. 운동 하세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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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큰 신은 넘었는데 앞으로 갈길이 멀어요. 항암치료를 더 해야해서.. 그래도 꾸준히 관리하시가 보면 괜찮아 지시겠죠. 큰 용기 얻어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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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도 글쓴님도 몸조리 마음조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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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어제까지는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오늘은 한결 가벼워졌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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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잘 되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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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후유증 없이 잘 회복 되시기를 바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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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중으로 일반병실로 간다고 한거면 수술이 잘되었나보네요! 얼릉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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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이 안나서 오후에 입실할 예정이에요 ^^ 입실 지연되어서 중환자실 면회 특별히 했는데 말씀 많이 하시고 건강해 보이시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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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십니다.빨리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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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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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앞으로 잘 해주세요~저도 부모님께 전화한통 드려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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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자주 들려 주세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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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에요~ 어머니께 잘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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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더욱 잘해드려야겠어요.. 잔소리는 줄이고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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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빠른 쾌유를 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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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빠른 쾌유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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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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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어머님도 빨리 건강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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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빠른 쾌유와 건강 회복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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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털고 일어나셨다는 반가운 소식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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