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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결혼하면..
남편이 기를 못편다고들 하죠..
큰소리 못치고. 내가 사고 싶은거 맘껏 못사고....
한번은 이리저리 해서...
태블릿 3개에 노트북 3개 있던걸로 태클이 들어오더군요....
자기는 있는 있으면서 또 왜 사... 중고로 팔아서 바꾸던지 해야 하는거 아냐..??
처음에는 가볍게 말만하고 끝날줄 알았는데... 다투게 됬죠..
그러다가 제가 욱 해버리는 바람에....
그럼 자기는 구두는 있으면서 다른 구두는 왜사?? 누구한테 주던지 중고로 팔던지..
그리고 가방도 하나면 됬지.. 무슨 몇개를 사는거야 그랬죠..
그러자 마누라도 욱하면서. 갑자기 신발장에 있는 신발 다 종량제 봉투에 넣고
가방도 종량제 봉투에 넣고....
그래 니말대로 버린다 버랴 하더군요.... 말렸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태블릿이랑 노트북이 더 가격이 나가서.... ㅎㅎ
같이 그랬다간 파국을 맞이 하겠더군요 ㅎㅎ
날은 함부로 세우는게 아닙니다...ㅡㅡ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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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분께 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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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글만 읽어도 답답함이 몰려오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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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통장을 따로 관리합니다@_@... 서로 기여도가 다르지만 나머지에 대해서는 사용 가능합니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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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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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맞고 틀리다기 보단 서로 입장차가 아무래도 있다보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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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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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33980745님의 댓글 행복3398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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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희안하게 안먹히죠 상당히 논리도 그럴듯하면서 강수를 두신건데 당하셨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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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3개는 좀 많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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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야기 같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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