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인터넷 상거래 기업들(?)의 행태에 약이 올라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3일전 위메프 만원이상 3천 할인 자정 임박해서 결제하려니 무한 에러 뜨다 쿠폰 적용 안 된 채로 결제되어서 새벽 1시 45분에 결제취소 요청했는데 아침 9시에 떡하니 출고가 돼서 취소 불가능하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전화해서 따지니까 도와드릴 수가 없다고 상담원이 앵무새처럼 반복하다 윗사람 바꿔달라니까 요청 넣어주겠다고 하고 일단 끊고 나중에 전화와서 하는 말이 상품 받고 연락 주면 무료로 반품 처리해주겠다고 하네요 (현재 진행중)

또 이랜드몰에서 컬쳐 신한카드 청구할인 상품 구매했는데 지금 보니까 청구할인이 안 되어있네요.. 왜 이런가 글 검색해보니까 제가 구매한 후에 그 문구가 빠지면서 오류(?)였다고 주장한다고 글이 올라온게 있네요.. 이것도 전화해서 취소해달라고 따져야겠어요. 청구할인이 빠지면 3%할인인건데 그러면 안 샀죠.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 이거 상품 페이지나 기획전 페이지에 청구할인 명시된 부분 캡쳐본 가지고 계신 분 있나요? 결제해놓고 잊어버리면 안되고 판매자가 밑장빼기 시전하는지 상시 체크해야한다니 돌겠네요...

핫딜 쫓아다니다보니까 돈은 확실히 절약되는데 이런 식으로 시간/감정낭비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만해야하나 자괴감이 듭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