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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포럼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포럼이라는 것은 로마 시대의 도시에 있던 광장을 의미하는데요.
그 광장에서 로마인 남자들은 서로 연설과 토론을 주고 받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야기라는 것은 정치, 철학, 사회, 예술 등등 모든 이야기가 포함이되죠.
이러한 포럼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사람들은 정보를 교환하고 지식을 공유했습니다.
이런 포럼이 활성화 되면, 명성을 얻게되는 사람들이 등장을 하고, 그 사람은 아주 큰 힘을 가지게 되죠.
과거에는 소크라테스가 그랬고, 최근에는 미네르바가 그랬었죠.
이러한 포럼을 막기위해서 권력자들은 많은 행위를 했습니다
언론을 통제하고, 친 정부성향의 영화, 소설, 연극, 음악을 만들어서 배포를 했죠.
언론, 문화, 예술을 통제하는 방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참으로 일관됩니다.
보통 언론, 문화, 예술은 초기에는 다 권력에 비판적입니다.
하지만 먼저 처음에는 거짓을 꾸며서 말하고, 흑색선전하고 그 다음 무력을 통해서 진압을 했죠.
그 다음에는 친 정부적인 언론, 문화, 예술등을 만들어서 그것을 통해서 다 대체를 시켜버렸습니다.
에전에 독일의 나치가 그랬고, 군사독재시대때도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요 몇년 사이에 인터넷이 급격하게 발달을 했습니다.
이 인터넷이 포럼이 형성되었고, 예전의 다음 아고라, 디씨인사이드 등과 같이 큰 포럼이 형성되었습니다.
여기서도 똑같은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디씨인사이드. 정사갤에서도 엄청났었습니다.
아주 반정부쪽으로 치우쳤다가, 갑자기 급격하게 우파화가 시작되었죠. 혹자는 토론에서 패배한 이후 그렇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글쎄요. 왜 디씨인사이드가 벌레들의 집합체가 된지는 하늘만이 알겠죠.
옛날의 아고라. 어마무시 했습니다. 처음에는 토론 사이트로 시작했다가 반 MB시위를 통해서 엄청난 위세를 떨쳤죠. 하지만 그때부터 거짓글, 낚시글 그리고 자극적인 글등으로 사람들은 조금씩 떠나갔고 아고라는 그냥 명맥만 붙어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유머같은경우에는 상당히 방어를 잘한 케이스에 속합니다. 자정작용이 아주 뛰어날 수 있도록 사이트를 잘 만들었으나 일베의 존재떄문에 같이 일베의 똥물을 같이 뒤집어 쓰고 사람들이 많이 떠나갔죠.
보통 패턴을 보면 거짓기사, 흑색선전을 수행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멀리 떨어지게 만듭니다.
그다음에는 무력적인 공격을 통해서 흐지부지 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기업조사, 대표 구속으로 이어지면 뭐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결론으로 말하자면
지금 딜바다는 커져 가는 시점입니다.
예전 같으면 너무 세력이 미약해서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다면, 지금은 뽐뿌의 병크로 인해서 딜바다의 세력이 많이 커진 상태이고, 그 커진 것을 짓밟아 줄 때가 온것입니다.
그래서 3인조로 보이는 댓글 알바가 출현한것일 거고요.
이들의 목적은 오직 분탕질을 치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분탕질에 환멸을 느껴서 관심을 잃으면
그 다음에는 세무조사를 통해서 운영자님을 공격하겠죠.
결국에는 정치토론 금지가 되거나, 아무도 보지않을 그런 쓰레기글이 넘쳐나는 포럼이 되거나, 아니면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포럼이 될겁니다.
아마 소크라테스가 살던 2400년 전에도 그랬고, 10년 전에도 그랫으니, 지금도 그럴겁니다.
다들 딜바다를 사랑하는 분들테니, 더 긴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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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이 멍청하길 바랄테죠. 팔랑팔랑 휘둘리길 바랄테고... 거지같은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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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막아내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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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이상하다 싶으면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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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경험들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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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바다도 슬슬 그들의 역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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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는 말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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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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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옆동네에 있었을때 많이 경험했지요. 그래서 지금은 일일이 친절하게 댓글달아주지 않고 반대 날려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