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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엑스레이 사진에서 별거 안 잡히면 유방암 걱정 안 해도 될까요?
소양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7-03-01 02:11:12
조회: 365  /  추천: 2  /  반대: 0  /  댓글: 8 ]

본문

작년에 친척분이 유방암 진단을 받으셨는데

올해는 그 딸이 이제 막 30대 들어섰는데 또 유방암에 걸렸다 하더라구요.

저는 나이가 어느 정도 있어야 걸리는 건 줄 알았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많이 걸리는 것 같아

암보험을 들어야 하나 고민중이거든요.

근데 최근에 제가 왼쪽 가슴쪽에 통증이 느껴져요.

가슴 자체 보다는 그 너머 뼈 안쪽이 아픈거 같아서 (약간 옆구리쪽 같기도?) 

유방암 쪽으로는 전혀 생각지도 못 하고 있었는데

30대 초반의 친척이 유방암에 걸렸다고 하니까

혹시나 싶어 검사를 받아 보려구요.

 

근데 얼마전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 유방암 검사 받는거 보니까

너무너무 아픈거 같아 걱정이네요.

제가 좀 통증에 민감한 편이라서요.ㅠㅠ

그리고 제가 원래 기관지도 안 좋고 기침도 자주 해서

작년에 폐 엑스레이 사진을 찍었는데

그때 천식이 좀 있다는 것 외에는 사진상으론 별다른게 발견되지 않았거든요.

유방암 검사시 찍는 엑스레이 사진이랑 차이가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폐 엑스레이에서 눈에 띄는게 없었다면 별로 걱정 안 해도 되겠죠?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걱정되시면 초음파검사해보세요
유방모양?에따라 엑스레이론 안잡히는 그런게있다고하더라구요 그런사람은 초음파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검진센터에서..

    1 0
작성일

혹시나 멍울이 잡히는지 확인해 보려고 해도, 어떤식의 멍울인지 감이 안 잡히네요.
저희 지역에는 여의사가 없어서 타지역까지 가려니까 너무 번거로워요.
아무래도 검사할 필요 없다는 소리 듣기 위해 이런 글을 쓰게 된 것 같네요^^;;;
초음파만 바로 할 수 있는건지, 그 아프다는 검사도 같이 해야하는 건지
검색을 좀 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조정석 나오는 그 드라마...
저는 보지 않았지만 그 드라마 덕분에 유방암 검사 받고 수술한 시청자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러고보니 저도 왼쪽 가슴과 겨드랑이 사이에 뻐근하게 아픈 증상이 있었던 것 같아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님 글 읽어보니 저도 검사 받아야하나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1 0
작성일

님두 받아 보세요. 저도 겨드랑이랑 옆구리 중간쯤인 것 같네요.

    0 0
작성일

아시아 여성들은 치밀유방조직인 사람이 많아서 엑스레이로 발견하기 쉽지 않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예전에 교육받은걸로는 샤워할 때 거울로 모양을 수시로 확인하고 촉진해보는게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라고 배웠어요!
육안으로 가슴 모양이 변한게 있는지 확인하고 피부가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손으로 살살 만져보면서 멍울이나 이상이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저는 대학교때 이거 배우고 그날 확인해봤다가 큰 멍울을 3개나 발견했... 심지어 겨드랑이쪽에도ㅠㅠㅠ
그 이후로 쭉 기회될 때 확인해보고 그러다 걱정되서 3년 전에 병원에서 제대로 초음파 검사 받아봤는데 크고 작은 멍울이 20개나 있대요 ㅋㅋㅋ 겨드랑이쪽에 있는 부유방은 제거하려면 전신마취하고 들어내야한다고ㄷㄷㄷ
다행히 조직검사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그래서 그냥 삽니다ㅠㅠ
혹시 손으로 만져서 멍울이 만져지면 경계가 확실하게 만져지는지, 손가락으로 만졌을 때 움직이는지 확인해보시고 둘 다 해당되면 큰 문제없는 조직들일 가능성이 높구요, 생리하기 전에는 호르몬 때문에 가슴이 부으면서 이 조직도 같이 커지고 아픕니다! 저는 겨드랑이 조직이 커서 겨드랑이가 많이 아파요ㅠ
걱정되시면 초음파 해보시는거 추천드리구요 하시는 김에 갑상선쪽도 한 번 해보세요~ 저는 갑상선도 했는데 거기도 혹이 ㅜㅜ
암튼 촉진 먼저 해보시고~ 혹시 걱정되시면 검사한 번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별일 없으실거에요!! 화이팅!!

    2 0
작성일

와 모바일로 이렇게 긴 댓글 남기기 쉽지 않은데, 상세한 설명 감사드려요~ㅠㅠ
근데 첫 촉진때부터 멍울을 3개나 발견했다니 놀랍네요~
저는 해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럼 별 이상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보험을 먼저 들어 놓고 검사를 하러 갈지, 이래저래 생각들이 많네요.

    0 0
작성일

앗 댓글을 길게 써서 그 사이에 댓글들이 달렸네요ㅋㅋ
멍울은 만지면 딱 이거구나 느껴지실텐데, 피부 밑에 작은 땅콩? 마카다미아? 뭐 이런게 있다는 느낌이에요~
비유하자면.. 얇은 이불 밑에 뭐 있는지 손끝으로 훑어서 찾는 느낌?? 으로 만져보세요~ 겉만 훑는게 아니라 손끝으로 살짝 눌러주는 느낌으로?? 더 어려운가...
그리고 아프다는 그 검사가 뭔지 모르겠지만, 혹시 무슨 기계 사이에 가슴을 넣고 찍는 엑스레이라면.. 아픕니다 ㅋㅋㅋ 없는 가슴 꾹 눌러서 찍거든요 ㅋㅋ 근데 그거보다 조직검사가 몇배는 더 아파서 저는 조직검사한 기억밖에....ㅋㅋㅋㅋ
그리고 여의사분 찾아가도 큰 병원일 경우 초음파 검사는 하는 분이 따로 계신 경우가 있고 그 분이 남자분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랬거든요 ㅋㅋㅋㅋ 엄청 당황했는데 그 분도 그냥 무덤덤, 저도 생각보다 무덤덤하게 그냥 받아서... ㅋㅋ 그래도 신경이 쓰이긴하죠 ㅋㅋ
가슴이랑 겨드랑이 중간이 아프시면 저처럼 부유방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가슴이랑 겨드랑이가 이어져있는데 가슴조직이 겨드랑이쪽으로 성장? 정착? 암튼 그렇게 되서 겨드랑이쪽에 유방조직이 생기는거에요~
유방조직이라 생리전에 가슴통증이 여기도 발생하거든요;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아프긴 했는데 가끔만 아프니까 잠을 잘못자서 그런가 생각만 했었어요 ㅋㅋ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그것도 검사를 받아봐야 확실할테니까 혹시 불편이 느껴지시면 병원 한 번 가보세요~
남일 같지 않아서 자꾸 말이 길어지네요ㅠㅠ

    2 0
작성일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많은 도움이 됐어요 ㅠㅠ
아픈쪽에는 갈비뼈 같은 것 밖에 안 느껴지지만, 혹시 모르니 검사는 받아 봐야겠네요.
님두 걱정이 많으실텐데 끝까지 별탈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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