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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전화했다며 끊었다가 다시 한대요.
다시 전화와서는
남편 회사에 농협직원이 왔는데
비과세 적금이 있다고 그걸 신청하려는데
집 주소가 생각이 안나서 아파트 동번호 확인한다고 전화왔다며 웃더라구요.
농협, 비과세, 적금
세 단어에 대박 정보다 싶어서 친구에게 남편 적금 들고 정확한 상품명 알려달라고 하며
농협, 비과세로 검색했더니
행복열매연금 "보험"
남편에게 확실히 적금이 맞는지,
혹시 행복열매연금보험이 아닌지 확인해보라고 했더니,,,, 그 보험이 맞답니다.
아니, 어떻게 보험을 적금이라고 말하며 판매하는지 모르겠어요.
중도해지하면 원금 보장도 안되는 건데.
금융사 직원이 지인이라 얼굴 봐서 어쩔수 없이 실적 도와주려 드는 거라면 차라리 이해가 가지만,
회사에 단체 영업 나와서
순진한 사람들 눈탱이라니...
친구에게 보험 적금의 리스크를 설명해 주고, 차라리 거기 부을 돈 있으면 주택자금 대출 갚으라고 해줬어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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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기 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비슷한거라고 둘러대고 가입 시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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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예전에 보험사 적금 상품 가입했다가 엄청난 손해를 봤던지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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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CI ... 이게 뭔지도 모르고 가입하는 분들 많더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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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남편은 변액 유니버셜 연금 보험으로 글케 손해를 보고도 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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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아무도 가입안해줄 상품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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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당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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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직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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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요새 적금 금리보면 한숨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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