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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2배, 10배의 이어폰, 헤드폰, 사운드카드 등을 사용한다고
음질이 2배, 10배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렇다 쳐도 체감이 그만큼 안됩니다
G5 HiFi 모듈에 HD 600, MDR-1000X 사용하면서 느끼는점이
내가 듣고있는게 정말 음질이 좋은가 입니다.
그런 의문이 들때면 갑작스레 번들이어폰, 내장사운드카드를 가져다놓고
음악을 1곡 정해서
G5 HiFi 모듈로 번들, HD 600, MDR-1000X 꽂아서 들어보고
내장사운드카드에 번들, HD 600, MDR-1000x 꽂아서 들어보고 비교를 합니다
근데 비교를 하면서도 큰차이는 잘 안느껴집니다.
저의 주관적인 체감 느낌으로 말씀드리자면
첼로, 바이올린 연주곡 같은경우 연주자가 손을 짚는 곳이 바뀌면서 들리는 틱틱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던가
가요 같은경우 보컬과 악기의 잔향음(리버브)가 좀 더 길고들리고 비브라토가 세밀하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이를 수치로 이야기해보자면
제 생각에는 번들의 성능을 100% 라고치면
HD 600 같은 30~40 만원대의 헤드폰 성능이 110~120% 일거라 생각합니다.
HD 800 같은 100만원이 넘는 헤드폰같은 경우 들어본적 없지만 125~130% 정도일거라 생각합니다.
1억 넘는 장비가 있다 칠때 126% 혹은 131% 정도일거라 봅니다.
이 나마도 온전히 음악을 집중해서 비교를 목적으로 들을때 이구요
비교를 하면서도 잠깐 딴생각 하는 10~20초 가량 지나버리면 뭔 차이가 있었나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장비를 추구하는 이유는 뭐 그냥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내가 슈마허는 아니지만 수퍼카는 몰아보고 싶잖아요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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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수준 이상의 해상력에서는 다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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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DAC는 G5 HiFi 모듈 정도면 충분한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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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오디오뿐만 아니라.... 모든 장비나 가전들은 일정 스펙 수준이상에서 올라갈수력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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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당연히 투자해야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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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가격이면 소리는 이미 다 완성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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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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