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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눈이 진짜 많이 옵니다.
펑펑...
오늘은 기분도 그래서 일찍 퇴근하려고 아침부터 다짐하고 출근했어요.
오늘 부서 자리배치가 다시 되서 오후 늦게 자리를 옮기는데
저야 뭐 자리 옮길일이 없어서 별 생각을 안하고 있었거든요.
제 자리가 창가에, 다른 사람이 제 pc를 못 보는 오묘한 위치에 단독으로 회의테이블도 쓸 수 있는 최적의 위치거든요.
그래서 옮길 생각도 없고 이사도 귀찮고 해서 자리 안 옮길거라고 부서장에게 얘기해 놨어요.
근데 넘버2가 다른 층으로 옮긴다고 그 자리에 제가 가야할 판이네요. 흙흙...
사실 자리는 더 좋아요. 같은 창가긴 해도 더 넓어지고 더 독립되어 있고...
위에서는 생각해준다고 옮기라는 건데 오늘 일찍 퇴근해서 눈누난나 놀라고 했는데
짐 빼는거 기다렸다가 제 짐을 옮겨야 하네요.
아 귀찮...
그래도 한 번 옮겨 놓으면 계속 좋은거니 기다렸다가 이사를 해야겠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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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죠해야죠 불금이라 아쉬우시겠지만 고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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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이라 집에가서 쉬려고했....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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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퇴근이 늦어지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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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녁 안먹고 3시에 퇴근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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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봤을때 옮기시는게 득이 될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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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ㅜㅜ 그래서 천천히 짐이나 싸 놓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