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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모두 초등학교에 다니는데 학교 따라 갈때마다 놀랩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는 한 학년에 16반에 오전, 오후반이 있었어요.
게다가 한 반은 70명이 다되었죠.
그런데 요즘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한반에 20명을 겨우 채운다고 하네요.
게다가 한 학년이 4개반.
큰애 학교 갈때만해도 한반에 25명이고 6개반이었는데 작은애는 4개반에 20명이 안된다고 하네요.
학교도 많이 없앤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지나가다가는 인구절벽이 아니라 인구단절이 될 것 같아요.
벌써 걱정입니다.
지금 청년 세대들도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을 당연시 하기도 하는데
아이를 낳고 기를만한 여건이 되지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정부가 갑작스레 좋은 정책을 발표할 일도 없고
사대강 사업에 비리에 몇십조씩 꼴아 밖고
어마어마한 예산은 지들 주머니거나 생계형 비리로 채워넣고 있으니...
빈익빈부익부가 심해지는 현상을 없애지 않는 이상 더 많은 인구절벽을 경험할 것 같네요.
벌써 미래가 답답하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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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온 초등학교는 작년에 신입생 0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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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신입생 0 명이면 폐교위기에 봉착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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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에도 이미 시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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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자연 증가는 오래 전에 포기한것 같고. 외국 인력 유인책에 올인할 것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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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의 가장 큰 문제는 외국 인력 유인은 결국 국부 유출로 이어진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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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더 큰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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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온 학교도 학년 학급수가 반으로 줄어서 놀랐는데, 알고 보니 한 학급당 학생수마저 제가 다닐 때보다 반 이하로 줄었더군요. 정말 심각합니다. 결국 정부가 선택할 건 이민자의 대량 유입일 거에요. 관련 기사도 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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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국민학교 세대고... 2부제 수업. 한반에 70명이었죠. 제 번호가 68번이었던거 기억납니다. 요새 저출산 심각한건 맞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정책이 정상화되고 조금씩 개선은 될겁니다. 제일 불행한 세대가 지금의 10~20대들이죠. 혜택은 없이 부담만 극심한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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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제 갓 은퇴한 50년대 전후 세대가 청년복지, 유아복지 등에 학을 떼며 극렬하게 반대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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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인구가 줄어드는 나라는 한국 일본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인데 일본이 -20으로 가장 크죠. 한국 -5 다음이 러시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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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출산정책을 획기적으로 바꾸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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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통일대박 이라는 얘기가 슬슬 나오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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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을 돈 때문에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정부는 안 하는 걸로 인식하니 상황이 계속 나빠질 수 밖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