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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에 있는 아이폰 수리점에 간다고 동해선 광역전철을 탔었습니다.
듣기로는 교대역이 환승역이라고 해서 내리려고 하는데, 환승안내방송이 안나왔습니다. 노선도도 교대역에 환승딱지만 붙여놨지, 동해선이 포함된 노선도가 아닌 옛날 노선도를 그대로 쓰고 있더라고요.
왜 이런가 찾아보니 부산시가 지하철 부역명 입찰 확정되면 그 때 새 노선도를 부착하고 환승 안내방송을 추가하겠다고 하네요. 오피셜은 그럴싸한데 철도파업으로 개통이 두달 가까이 미뤄졌는데도 불구하고 일을 이렇게 처리한게 문제가 있지 않냐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배차간격도 출퇴근 평균 15분, 평시 평균 30분이라고 하는데, 최대 40분까지 벌어지는 시간대가 존재합니다. 말이 광역전철이지 지하철 모양을 한 통근열차에 가까운 상황이네요. 제가 탔을 때는 운이 좋아서 금방금방 왔었지만 계단 올라갈 때 열차가 떠나버리면 기다리는 것 보다 버스로 환승하는게 오히려 나을 지경입니다.
게다가 후불교통카드도 신한, 농협(채움), 현대 이 셋밖에 되지 않아서 나라사랑카드는 무용지물이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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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라사랑카드가 안먹힌다니..;; 좀 충격적인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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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문제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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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배차간격이 저리 길면 환승의 경우 환승시간 30분으론 부족하겠는데요. 환승시간도 연장이 됐나 모르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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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4호선 또는 부산 버스에서 내린 뒤 30분 이내로 동해선 개찰구에 찍으면 환승처리 됩니다. 타고 있을때는 환승시간이 흐르지 않아요. 수서발을 코레일이 운영했으면 동해선 배차간격도 이 꼴이 안났을겁니다 에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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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생각해서 탑승시간을 기준으로 봤는데 SHIFT님 말씀대로 전철은 개찰구 통과시간 기준이니 크게 상관없겠네요. 그래도 배차시간 평소 30분이면 심하긴 하네요. 못해도 10분당 한대씩은 되야 불편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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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라길래 서울인거같은데 뭔말인거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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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을 붙여야되는데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