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꽤 거리가 되서 갔다가 안 되면 낭패이기에

시내에 볼 일을 만들어서 가야하는 구실을 만들었습니다.

근데 오늘 바람 많이 불어서 너무 추웠습니다 ㅠㅠ

일단 가니까 11시 40분쯤 된 것 같습니다. 가서 바로 메뉴 고르고

결제부터 한다고 하고 3만 결제한 다음에 

12시 8분쯤인가 포장할거 미리 계산하려고 했는데 15000점 밖에 조회가 안 되는 상황이 발생 ㅠㅠ

알아보니 12시 전후로 15000원 증발...... 하..... 이럴수가

그래도 15000원이라고 써야 했기에 도시락이랑 뭐 사이드 메뉴 해서 결제했고요.

그나마 립이 제일 낫다고 해서 시켰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ㅇㅇ 근데 36900원 다 주곤 절대 안 먹을거에요............. 네.... 너무 비싸요.

그리고 저 혼자 거의 1시간동안 죽치면서 먹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오더라고요. 사람 구경하랴 폰 만지랴 먹으랴 ㅋㅋㅋㅋ 죽치고 있었네요...

그래도 점원들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근데 제가 결제하고 나니까 뭐 직원들한테 포스 뭐라고 하면서 교육하던데

아마 위에서 내려온 지침이 아닐런지.... 

결론은 정말 이런건 빨리 가야하네요. 역시 스피드가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