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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관련하여 최대한 스포 자제했으나 미세한 스포일러 있을 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 영화 중 영화 끝나기도 전에 재관람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네요
정확히는 황홀한 2시간을 다시 한 번 누릴 가치가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관람하시는 분들은 아이맥스 추천합니다. 화질문제는 좀 있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고 음악이 주가 되는 영화이다 보니 사운드가 빵빵해서 좋았어요
저는 G열에서 관람했는데 딱 좋았습니다. F-H열을 보통 명당으로 치는 것 같아요
일단은 화면이 굉장히 아름답고 감각적입니다.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에서도 느꼈지만 신인 감독임에도 색과 빛을 능숙히 다루는 느낌...
음악'영화'라기 보다는 '음악'영화에 가깝다는 평을 봤는데 일정 부분 공감하구요.
현대 배경임에도 50년대의 느낌이 날 정도로 대체로 클래식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추천 대상은,
뮤지컬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음악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재즈 좋아하시는 분들
고전 영화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
미셸 공드리 감독 최근작 좋아하시는 분들(약간 느낌이 비슷합니다)
영화에서 영상미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취준생분들
꿈(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
입니다. 특히 뮤지컬 영화, 재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세요
저는 물랑루즈, 시카고, 헤드윅 / 비긴어게인, 원스 등 뮤지컬영화 및 음악영화 선호도가 높아서 후회없었네요
의외로 위플래쉬 재밌게 보신 분들 중에는 호불호가 좀 갈리더라구요 같은 감독이다보니 편집기법이 유사한데도요, 전 둘 다 재밌게 봤지만...
아무튼 여운이 상당히 남는 영화예요 OST 오래 들을 것 같네요ㅎㅎ
별점 네개 반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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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내용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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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스톤 최애 할리웃여배우인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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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은 2d로 보고 재관람은 아이맥스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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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추천이요 기대안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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