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포테이토L+오곡치킨 6조각+콜라 1.25L

21500원에 팔길래 샀는데

쿠폰 적용을 시켜보니 오곡치킨이 아니라 텐더(뼈없는 치킨)이더라구요.

그래서 판매자한데 문의하니 처음엔 같은거라고 하길래 

엥? 스러워서 홈피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누가봐도 별개의 메뉴인데(가격은 동일)

그래서 환불을 할려고 말할려는 찰라에

판매자가 치킨값 3000원을 환불해줄테니 그냥 먹을 수 없나고 하길래

​

그래서 그러기로 하고 텐터는 공짜로 먹게되었네요​ 

결국은 해피엔딩​

아무래도 쿠폰번호가 노출되었으니 환불해주기도 찝찝했나 봐요.

그냥 쿨하게 먹을수도 있었지만 순살치킨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굳이 돈내고 먹긴 그렇더라구요.

전문 판매업자인거 같은데 그동안 같은쿠폰을 사간 사람들은

한명도 문제제기 한 사람이 없어서 본인도 몰랐다고 하네요.

그러려니 하고 먹은건가 음 -0-

그래도 매너있는 판매자 만나서 다행이였네요.

그냥 쳐드세요! 이런 놈이였으면 -0-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