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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살고픈데 자꾸 뭐가 필요한거 같아요ㅠ^ㅜ
 
애인보단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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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28 15:24:57
조회: 972  /  추천: 0  /  반대: 0  /  댓글: 21 ]

본문

1일에 원룸으로 독립예정인데 자꾸 뭐가 필요할거 같아서 조바심? 이런게 나요
있는 옵션에 최소한 살림만 두고 살자 싶은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필요할거 같고 저것도 필요할거 같아요
스탠드랑 전기포트랑 책상이나 탁자, 의자정도는 사야하지 싶은데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 아프니 PC도 사야하나 싶으고...
가전도 이것저것 막 사고 싶네요
드라이기는 샀는데 잘쓰지는 않겠지만 다리미도 왠지 필요해보이고;;;
전신거울을 살까말까 고민되고;;;
입주일이 코앞이니 심난합니더;;

가족들이 계약금 그냥 포기하고 겨울지나면 좀 더 좋은 곳으로 구해라 이래싸서 더 심난합니다ㅠㅜ

추천 0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살다보니 점점 살림늘어나네요.. 줄이기는커녕ㅎㅎ 그리고 드라이기는 필수품아닌가요?ㄷㄷ 잘말려야 두피가건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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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래서 드라이기만 언능 사놨어요...ㅎㅎ
목요일이 들어가는 날인데 밥솥도 안사고 식기도 안사고 이 날씨에 전기요도 안사고...ㅋㅋㅋ;;;
독립하면 되게 좋을거 같았는데 부모님들이 어깃장을 계속 놓으시니 우울해집니다..ㅜ??

    0 0
작성일

.

    0 0
작성일

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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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긴 통장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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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단 집에 들어가서 공간 채우는 재미로 하나씩 사도 괜찮죠
더 좋은 집 찾다가는 독립하기 힘드실 겁니다.
지금 내 집이 최고다. 생각하고 사시는편이 좋죠 ㅎㅎ

    0 0
작성일

저도 같은 생각인데...
아무튼 옆에서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어깃장 놓고 초치는 비관적인 말만 하니깐 기분이 짜게 식었습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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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미니멀리즘을 꿈꾸지만... 현실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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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현실은 10평 방에 30평 창고가 있었으면 좋겠다....
쇼핑을 해도해도 부족함이 채워지지 않아요....ㅎㅎㅎ

    0 0
작성일

추구하는 삶과 내가 살아가는 현실이 너무 달라서 저도 슬프네요
여자친구랑도 결혼하면 우린 최대한 짐 줄이자고 해놓고 블프라고 신나게 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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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비우는 삶이 어렵다는 걸 넘나 잘 알죠...ㅜㅠ
입주할 땐 트럭 반차지만 나올 땐 두 대란다....;;;;ㅜ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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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공기청정기랑 가습기랑 사셔야죠 ~
전 나중엔 스피커도 샀습니다 ㅋㅋ
하나하나씩 늘더라구요

아로마디퓨저도 사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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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12월 입주하면 한 달 후리한 공간에서 살 거 예상합니다...ㅎ
그 뒤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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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자렌지도요~
헷반 덮일때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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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공감 전자렌지 없으면 ...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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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행히 원룸 옵션에 있어요...ㅜㅠ
돈 굳었지만 토스트오븐을 사고 싶은 이 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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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혼자살아도 정말 짐이 많아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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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ㅎㅎㅎ
이제부터 심플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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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 0
작성일

하긴 그래요...
따뜻한 물 자주 마셔야해서 워터저그나 엄청 큰 보온병 살 생각이라 굳이 필요없겠네요..ㅎㅎ
정수기는 설치할 생각없고 냄비야 어차피 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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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작년에 원룸으로 독립했는데  처음엔 딱 필요한거민 사자! 했지만.. 퀸사이즈 침대에 밥솥 드라이기 쌀통 방석 담요 전기요..에 이어서 요즘은 피규어 무드등.. 등등 뭔가 자꾸 사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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