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연말에는 왠지 못구할거 같고 

하나 구하면 몇개 더 있어야 마음이 놓일거 같고

구할수 있는 상황에선 받아오면 마음이 푸근한 그런거 같아요....ㅋㅋ

작년에도 12월초부터 달력 구하려고 은행도 자주 가고 버거킹도 자주 가고 했는데....

이래저래 추가로 들어오다 보니까 모인 숫자가 10개가 넘더라구요...

그중에 하나 쓰고 나머지는 계속 가지고 있다가 얼마전에 고물수거하는 분들 가져가시라고 내놨네요 ㅎㅎ

올해도....얼떨결에 떡케잌 사고 새해달력 하나 확보되어있는 상태인데

벌써부터 달력글 검색하고 은행 무슨 핑계대고 가서 받아올까 하는 생각을 하고있는거 보니

사람이....똑같은 일을 반복하는거 같습니다 ㅠㅠ

바람이 있다면 탁상,벽걸이 적절하게 섞여 들어오길...작년엔 탁상만 잔뜩 있어서 ㅎㅎ